타구에 손목 맞은 한화 페냐, 1군 엔트리 제외

김희준 기자 2024. 5.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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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손목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페냐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5일 대전 NC전에 선발 등판한 페냐는 2회초 손아섭의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페냐 대신 우완 투수 윤대경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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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펠릭스 페냐.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손목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페냐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5일 대전 NC전에 선발 등판한 페냐는 2회초 손아섭의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페냐는 곧장 교체됐다.

전날 페냐는 엑스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하지만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걸러야 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페냐 대신 우완 투수 윤대경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대결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이주찬을 빼고 베테랑 노진혁을 불러올렸다.

시즌 개막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154(39타수 6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인 노진혁은 4월 28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며 타격감을 조율한 노진혁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50(20타수 7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18일 만에 1군에 올라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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