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 "코너, 구위는 최고…제구력 관건"

문성대 기자 2024. 5. 16.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에이스 코너 시볼드의 제구력이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삼성은 16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23승 1무 18패를 기록한 삼성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수 이병헌, 앞으로 많은 기회 줄 것"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2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이성규가 역전 만루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에 들어서며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2024.04.23. lmy@newsis.com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에이스 코너 시볼드의 제구력이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

삼성은 16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일전을 치른다.

시즌 23승 1무 18패를 기록한 삼성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단 최근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타선이 살아나야 승산이 있다. 상대 선발투수는 올해 삼성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광현이다.

박진만 감독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져 있는데, 올라갈 때가 됐다"며 "김광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이다. 흔들릴 때를 잘 파고들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코너에 대해 "최대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로테이션을 맞춰주고 있다. 구위는 괜찮은데 항상 제구력이 문제다.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가 많이 날 때가 있다. 때문에 투구 수가 많아지는 부분도 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얼마나 비슷하게 던지느냐가 포인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너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이날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이병헌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 감독은 "이병헌은 지금 잘해주고 있다. 1포수를 노릴 수 있는 실력이다. 경험도 쌓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