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대 매출처, 美 베스트바이·퀄컴 빠지고 홍콩·대만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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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주요 5대 매출처 명단이 달라졌다.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기업 2곳이 새로 포함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중국계 반도체 유통기업인 홍콩 테크트로닉스와 대만 반도체 유통기업 수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새로 등장했다.
중국계·대만 반도체 유통기업이 포함된 건 중국 기업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 비중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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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요 5대 매출처 명단이 달라졌다.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기업 2곳이 새로 포함됐다.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주요 5대 매출처는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 등이다. 이들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3% 수준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중국계 반도체 유통기업인 홍콩 테크트로닉스와 대만 반도체 유통기업 수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새로 등장했다. 미국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은 빠졌다.
중국계·대만 반도체 유통기업이 포함된 건 중국 기업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 비중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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