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내실 다지고 외형 확장…매출∙수익성 두 자릿수 ↑

김진희 기자 2024. 5.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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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온 까스텔바작(308100)이 외형 확장에 다시 힘을 주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까지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외형 확대에 신경 썼다"며 "그동안 충실히 준비해 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곧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이러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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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확장 가동에 매출 19%, 영업이익 30% 동반 상승
CI.(까스텔바작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경영효율화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온 까스텔바작(308100)이 외형 확장에 다시 힘을 주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올 1분기까지 까스텔바작의 연결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신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동기간보다 30% 높은 2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와 마케팅 등을 강화해 외형을 키웠다. 동시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까스텔바작은 각 매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우수 매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또 인공지능(AI) 예측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발 빠르게 기획한 것도 매출 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몇 년간 고수해 온 경영효율화 시스템도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수익성까지 동반 상승했다. 효율생산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업무 절차 간소화와 단행된 최적화된 인력 배치 등이 맞물려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라인을 상반기 중 선보이게 되면서다. 까스텔바작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적극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에 기업의 노하우가 집결된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까지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외형 확대에 신경 썼다"며 "그동안 충실히 준비해 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곧 공개될 예정인 만큼 이러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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