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촬영상서 화재…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로 생방 불참

김선우 기자 2024. 5.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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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윈터가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진행된 한 패션 브랜드 행사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에스파 컴백 무대 사전 녹화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무대는 에스파의 컴백 사전 녹화 현장이었다. 이로 인해 에스파 멤버들과 관객들은 촬영장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빨리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스파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생방송엔 불참할 예정이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날 생방송에는 카리나·지젤·닝닝만 참석한다'며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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