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고영우, 좌완에 강점있고 타구에 힘 실을 줄 안다..수비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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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고영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날 박수종(CF)-도슨(LF)-김혜성(2B)-이주형(DH)-최주환(1B)-고영우(3B)-김휘집(SS)-임지열(RF)-김재현(C)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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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고영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5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날 박수종(CF)-도슨(LF)-김혜성(2B)-이주형(DH)-최주환(1B)-고영우(3B)-김휘집(SS)-임지열(RF)-김재현(C)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후라도. 홍원기 감독은 "우선 출루를 해야한다. 이용규가 최근 하락세고 상대 선발이 좌완인 만큼 박수종을 1번에 넣었다"고 밝혔다.
박수종은 지난시즌 막바지 인상적은 활약을 펼쳤지만 올시즌 초반 부진하다. 홍원기 감독은 "간절함과 조급함은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 작년 박수종은 간절했다면 올해는 캠프에서부터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한 조급함이 보였다. 그 부분을 캠프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마음 편히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발 3루수로 나서는 고영우에 대해서는 "왼손 투수에 대해 굉장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체력적으로는 조절을 해줘야하지만 체구에 비해 타구에 힘이 있다. 힘을 실을 줄 아는 타격을 한다"며 "하지만 프로에서는 특히 내야수면 공격보다는 수비 안정성이 우선이다. 그런 면에서도 고영우는 안정적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래 3루수인 고영우는 2루수와 유격수도 소화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멀티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해야한다. 그래서 3루와 2루를 기본적으로 시켰다"며 "한 가지 포지션을 더 하면 좋을 것이라 판단해 유격수도 시험해봤는데 안정적이다. 지난번 유격수로 출전했을 때도 루틴플레이는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급박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포지션을 이동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고 칭찬했다.
부상자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홍원기 감독은 "이재상은 빠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정찬헌도 불펜피칭을 시작했고 임병욱도 20일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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