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에 있었는데 사라졌다' 롯데 전준우 갑작스런 이탈, 무슨 일 생겼길래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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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경기 개시를 앞두고 갑작스레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특히 전준우는 최근 5경기 타율 0.353, 지난 12일 LG전부터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14일 KT전 홈런 등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준우가 경기 전 수비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에 경련을 일으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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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경기 개시를 앞두고 갑작스레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2024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1루수)-유강남(포수)-이학주(유격수)의 라인업을 구성했었다. 

그러나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경기를 한 시간 여 앞두고 갑작스레 라인업을 변동했다. 4번타자 전준우가 라인업에서 제외, 정훈이 7번타자 지명타자로 나서게 됐다.

특히 전준우는 최근 5경기 타율 0.353, 지난 12일 LG전부터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14일 KT전 홈런 등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준우가 경기 전 수비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에 경련을 일으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전준우의 이탈에 따라 롯데 외야 포지션 이동도 생겼다. 레이예스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황성빈 좌익수, 윤동희가 중견수로 변경되며 이날 경기 롯데 외야수 전원이 포지션 이동을 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선발 박세웅을 출격시킨다. 박세웅은 올 시즌 8경기 나서 43.2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 경기인 10일 LG전에선 5.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안았다.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황재균(3루수)-신본기(유격수)-김병준(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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