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

장아름 2024. 5.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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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16일 "전남 동부권의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순천·광양은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 현장이 많아 외상센터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으로 의대 입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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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16일 "전남 동부권의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순천·광양은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 현장이 많아 외상센터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례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달해 상급병원 이용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인근 도시에도 상급병원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으로 의대 입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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