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로 미뤄진 과방위‥민주 "방통위·방심위도" 국힘 "라인 사태만"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5.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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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라인야후 사태'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징계 남발' 등과 관련해 단독으로 소집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개회 요구를 철회하고, 여야 협의를 거쳐 다음 주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라인야후 사태'에만 국한해 상임위를 열자고 주장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몽니'라며, 방통위와 방심위의 언론탄압에 대한 현안 질의도 불가피한 만큼 여당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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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라인야후 사태'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징계 남발' 등과 관련해 단독으로 소집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개회 요구를 철회하고, 여야 협의를 거쳐 다음 주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과방위 야당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성명을 내고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오늘 개회 요구는 철회한다"며 "다음 주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라인야후 사태'에만 국한해 상임위를 열자고 주장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몽니'라며, 방통위와 방심위의 언론탄압에 대한 현안 질의도 불가피한 만큼 여당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인 사태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고, 21대 국회에서도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심위와 방통위 문제는 22대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 [자료사진]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891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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