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의 각별한 애정, "연어야~ 내 사랑을 '바다'줘"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16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요. 늘 바다 가까이에 계신 분을 모셨어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스튜디오에 직접 오셨는데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해양수산부와의 특별한 인사법으로 이분 만나겠습니다. 장관님 어서오션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하 강도형) : 네 반갑션
◆ 박귀빈 : 네 여러분 무슨 선크림 이름이 아닙니다. 저희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시간에 공식 인사법이라는 거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장관님 어서 오시고요. 첫 방문이시니까 앞에 카메라가 있습니다.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말씀해 주세요.
◇ 강도형 :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영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장관님이 취임하시고 그러니까 올해 1월 2일 취임을 하시고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어요?
◇ 강도형 : 5개월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더라고요. 상당히 많은 현안들을 다루고 있고 특히 저는 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1회 이상 현장 방문해서 관련된 분들 만나고 현안들 청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좀 불안정한데 수산물 물가에 대한 국민들 걱정 덜어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에 수협, 마트 그다음에 부산 자갈치 시장, 전국 시장 마트들 계속 다니면서 현장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수급 상황 물가 관리들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 바닷가에서 태어나서 어촌 생활이라든가 연안 생활들 그다음에 공간에 대한 것들을 많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장관님께서 제주 출신이시죠? 제주 출신이시면 제주에 해녀분들 많으시지 않습니까? 혹시 주변에 해녀도 많고 하셨겠어요?
◇ 강도형 : 그럼요. 그래서 그 장관이 되면서 이제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고 싶다는 기지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동서남해 발로 뛰면서 우리 어촌 주민 청년들 직접 만나서 연안 어촌 활성화 제고 방안에 대한 것들을 지난 월요일에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대통령께서 주재하신 부산 인천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서 정책과제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은 부산항 북항,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그다음에 인천항 신항, 자동화 항만 조성 등도 약속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5개월 동안 봤을 때 그 홍해 사태에 따른 물류 비상 상황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3월에 집중해서 발생한 어선 전복이라든가 침몰 사고와 같은 긴급 현안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국적 선사의 수출입 물류 지원 확대도 있었고 그다음에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 선박이 대세입니다. 이러한 선박에 대한 확충 부분도 있었고요.
◇ 강도형 : 어선 사고 현장 직접 찾아가서 어떠한 문제들 때문에 어선사고 많이 일어나는지 파악을 하고 5월 2일날 어선 안전 관리 대책 마련한 것도 그간 5개월 동안 한 기억으로 지금 남아 있습니다.
◆ 박귀빈 : 5개월 동안 5개월이 진짜 빨리 갔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느끼실 수밖에 없을 만큼 너무나 많은 일을 하셨기 때문에 5개월이 진짜 후루룩 지나갔다고 느끼실 것 같고요. 앞서 제가 이제 제주 출신이시고 이제 해녀 이렇게 언급을 한 거는 저희 장관님이 어머님께서 해녀시라고 이야기를 들어가지고
◇ 강도형 : 지금은 은퇴하셨는데 어머님 뒤에서 바다를 많이 봤습니다. 수산물도 종류별로 이름 짓는 것도 많이 알고 있었고요.
◆ 박귀빈 : 어렸을 때부터 옆에서 다 보셨고 장관님도 바다 수영 잘하시겠네요.
◇ 강도형 : 살 정도는 합니다.
◆ 박귀빈 : 아니 왜냐하면 제가 예전에 해녀분들이 그 폐활량이 대단하시다고 사실은 이제 지금은 우리나라의 어떤 전통적인 굉장히 중요한 소중 문화유산이 되었잖아요. 해녀가요. 그래서 이제 장관님의 폐활량도 남다르실 것 같고 그래요.
◇ 강도형 : 네 남극에서 스쿠버 다이빙도 했었으니까 그 정도에서만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님이신데요. 지난 5개월 동안 쭉 해주신 이야기를 이제 해 주셨는데 그중에 제가 이제 중간 중간 여쭤보고 싶은 것들 한번 여쭤볼게요. 일단 장관님의 1호 정책입니다. 연어 톡이 뭔가요? 장관님?
◇ 강도형 : 연안 어촌 토크 콘서트 그래서 활력이 떨어진 연안 어촌에 힘을 불어넣자.
그래서 연어톡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현장에 있는 우리 해녀분들 젊은 해녀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다음에 어업인들 어촌계장님들, 청년으로 귀화하신 청년들 같이 만나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주면 훨씬 더 낫겠는지에 대한 것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해, 남해, 서해 대표적인 곳 찾아가서 우리가 그 정책들을 현장에서 발굴을 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럼 연어톡 몇 번 정도 하신 거예요?
◇ 강도형 : 지금 대표적으로는 세 번을 했고요. 세 번 한 거에서 85가지 아이디어를 발굴을 했습니다.
◆ 박귀빈 : 현장에 계신 분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하셨던 것들이에요?
◇ 강도형 : 맞습니다. 그중에 한 30개는 바로 조치를 했고요. 나머지는 우리 정책에 녹여서 지금 추진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이제 이 언어 톡이 얼마 전에 마무리가 됐고 여러 가지 대책들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나요?
◇ 강도형 : 지금까지 보면 연안 따로 어촌 따로 이렇게 했었는데 앞으로는 어촌과 연안을 합친 바다 생활권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바다 생활권
◇ 강도형 : 바다 생활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4가지 추진 전략을 마련을 했는데 첫 번째는 테마별 바다생활권의 경제생활 거점 조성이고요. 두 번째는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아마 딱 느낌이 가실 거에요.
◆ 박귀빈 : 정말 필요할 것 같아.
◇ 강도형 : 세 번째는 찾고 싶은 바다 생활권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는 살기 좋은 바다 생활권 그래서 관계 부처들하고 협업해서 주거부터 교통 여건 의료 그다음에 직접 찾아가서 이 어민들 아픈 데를 좀 고쳐줄 수 있는 어촌 복지 서비스 등등 해서 여러 가지를 좀 구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테마별로 우리가 추진할 꼭지들을 만들어서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저희가 정책을 펴나갈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연안 이런 표현보다는 바다 생활권 이게 훨씬 더 듣기에도 좋고요. 느껴지기도 훨씬 더 뭔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런 부분도 있네요. 바다 생활권 그중에서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도 하나의 테마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제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냐면 우리 김 수출이 지금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그중에 하나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우리나라 김 수출 어느 정도예요? 장관님?
◇ 강도형 :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김이 1조 원을 달성을 했습니다. 이게 2010년에 김 수출액이 1억불이었는데 13년 만에 이룬 쾌거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1조원 돌파한 단일 품목은 김하고 라면 2개밖에 없는데
◆ 박귀빈 : 라면도 1조원이 돌파했어요. 김과 라면
◇ 강도형 : 그래서 올해 3월 누적 금액으로 3개월 누적 금액으로 한 3,200억 원 정도 되고요. 작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입니다. 계속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저희도 이 방송에서도 김 관련된 거 또 김밥도 상당한 인기니까요. 외국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 같은 맥락입니다. 지금 김 수출이 대단하고요. 1조원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수출 증가한 건 너무 좋은데 이제 국내에서도 제가 김이 정말 아주 중요한 늘 빠지지 않고 밥상에 오르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 좀 김값이 많이 올랐다 이런 얘기가 많이 들려요. 그거 왜 그럴까요?
◇ 강도형 : 그거를 한 10여 년간의 배경을 한번 제가 설명을 드리고 그다음에 우리가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10여년간의 배경을 좀 짧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강도형 : 네 알겠습니다. 10년 동안 41% 정도 내수가 떨어졌습니다. 김에 대한 소비가 떨어졌기 때문에 물론 식생활 변경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제 어민들의 어가 소득이라든가 그다음에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인 효과들을 제고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제 김 수출에 대한 방법들로 전환을 시작을 했었죠.
◆ 박귀빈 : 그랬던 거군요.
◇ 강도형 : 그래서 사실은 이러한 우려들을 피하기 위해서 수출을 시작을 했는데 작년부터 제 1조 원 달성을 했는데 문제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것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수급 안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최근에 이제 조미김 생산하는 주요 가공업체들을 좀 확인을 해보니까 대부분 필수 물량은 확보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그래서 연구기관에서도 가격 인상은 크지 않을 거라고 지금 전망하고 있지만 국민들께서 이제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하는 부분들 조금 더 우리가 담보하기 위해서 김 수급 그다음에 가격 동향 모니터링 계속하고요. 생산 가공 유통업체에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김 수급 안정화 방안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리 국민들 부담 없이 김 드시고 어업인들은 또 소득 창출하는데 좀 열의를 다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귀빈 : 지금 유튜브로 보는 라디오를 보시는 분들은요. 저희 화면에 김 수급 추이 그래프를 띄워놨습니다. 마른 김 환산 기준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프를 보니까 이제 점점 수급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가격 안정화가 될 거란 말씀이신 거죠?
김 이제 마음 놓고 드셔도 될 것 같고요. 한 청취자님이요. 미국 사는 사촌이 들어올 때 김 사오라고 하네요. 외국에서 진짜 인기 많은가 봐요. 예전에는 김 하면 일본 노리를 떠올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한국 김이래요라고 하셨어요. 미국에서 한국 김이면 이제 다들 굉장히 좋은 선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지난 4월입니다. 부산 신항이 국내 최초로 자동화 항만 개발한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리고 함께 등장한 단어가 뭐냐면요. 스마트 메가포트입니다. 장관님 내용이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강도형 : 스마트 그러니까 자동화 항만이라는 거는 우선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경제성 두 번째는 우리 작업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담보시키기 위한 단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가 99.7%가 우리 항만을 통해서 처리가 됩니다. 대부분 컨테이너에서 처리가 되고요. 그 컨테이너 처리 구간 영역 전체를 자동화시킨 게 항만 자동화의 전체 컨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물류 생산성은 20% 정도 높일 수가 있고 그다음에 24시간 자동화된 기계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근무자들이 안전성도 확보가 되고 그다음에 신속한 컨테이너 물량 확보가 가능한 지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메가포트는 이 시스템을 지능화까지 같이 붙여서 AI까지 탑재시켜서 우리가 한 15선석 이게 보면 기본적으로 이제 컨테이너 물량 지수가 있는데 컨테이너 하나를 이제 TEU라고 보통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15개면 3만 TEU를 15개 정도 곱하기 15개 할 수 있는 양을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항만을 뜻하는 거거든요. 좀 쉽게 설명이 되는 게 뭐냐하면
◆ 박귀빈 : 굉장히 쉽게 설명을 해 주셔서 굉장히 많은 규모의 물동량을 굉장히 빠르게 신속하게 처리하면서도 근로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지금 그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 강도형 :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산항 신항에 대한 서쪽 컨테이너 부두를 요번에 이제 개장을 했는데 그때 자동화되면 이렇게 됩니다라는 것들을 이제 시연해서 보여드렸고 그게 지난 4월에 정식 개장했고요. 지능화를 위해서는 우리 광양항에 전체 국산 기술로 지금 테스트베드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는 부산항 신항 그다음에 진해 신항에 우리가 진해신항에 우리가 지금 접목을 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자동화 항만 스마트 메가 포트 생각만 해도 약간 가슴 떨리는 그 정도의 어떤 획기적인 방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그러면 저희가 항상 AI 얘기 나오면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아니 인간이 해야 되는 사람이 해야 되는 일을 다 AI한테 뺏기는 거 아니야 약간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 강도형 : 24시간 우리가 인간이 일을 할 수가 없잖아요. 할 수가 없죠. 특히 이제 바쁠 때는 교대 근무를 해야 되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편의를 도모하고 물량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조금 더 고도화돼 간다. 그래서 이제 동북아의 거점 항만 물류 허브로 우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리고 근로자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그런 대책을 말씀해 주셨고요. 해안가 현안도 한번 좀 여쭙겠습니다. 요즘에 기후 변화 상당히 좀 심각하다고 하잖아요. 무엇보다 바다가 많이 뜨거워졌다고 하더라고요. 어떻습니까?
◇ 강도형 :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과학계에 근무를 하다가 지금 장관이 됐는데 기후변화 이슈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이제 메가 이슈 중에 하나인데 이 기후변화가 바다에 지금 지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해수면 상승이라든가 그다음에 수온 상승 더불어서 침수, 침식 피해 그다음에 해양 생태계 교란 이런 것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서 해양수산 분야도 굉장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 강도형 :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지금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데요. 먼저 저희가 지금 보고 있는 게 해양의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이걸 확대해서 기후변화 적응하고 그다음에 극복하는 데 힘을 좀 보태려고 합니다.
우리 육상에 있는 보통 나무라든가 초지 같은 경우는 그린 카본이라고 합니다. 해양이나 육상이나 둘 다 광합성을 하는데 이산화탄소를 통해서 광합성을 통해서 저장하는 그거를 이제 그린 카본 또는 블루카본이라고 그러는데 육상은 그린카본, 해양에 있는 식물들은 블루카본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러한 어떤 전반적인 역할 기능들을 맡고 있는 해양 생물들을 블루카본이라고 하고요. 대표적인 예시가 갯벌에 있는 우리 갈대 이런 것들이 주요 생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블루카본 해양생물 서식지를 점차 확대시키고 이런 것들이 더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저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더 펴나갈 예정이고요. 두 번째로는 작년 10월에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이 되었습니다. 해양 분야에 대한 역할이 굉장히 커졌고요. 그래서 감시 예측 강화를 위해서 올 4월에 지난 4월에 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를 발족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조금 더 고도화시켜서 앞서서 말씀드렸던 흡수원뿐만이 아니고 우리가 감시 예측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거든요. 이것도 이제 밝혀진 데이터를 수십 년 동안 쌓여 있던 데이터를 가지고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선 어업인이라든가 국민들이 바로바로 어떻게 바다가 바뀔 거라는 것들을 일주일 전이나 한 달 전에 받아보실 수 있도록 좀 재편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사실 해양 분야 쪽으로는 장관님께서 다 전문가이시기는 하지만 해양바이오 분야가 전문가시다 보니까 훨씬 더 이 부분은 더 면밀하게 보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강도형 : 맞습니다. 이뿐만이 아니고 앞서서 말씀드렸던 친환경 선박, 어선 개발하고요.
그다음에 양식장 등에는 에너지 절감 시설들 같이 넣어서 좀 복합적으로 탄소 저감에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가장 관심 갖고 있는 부분 물가 해양수산부 차원에서도 앞서 수산물 물가 관리 신경 쓰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저희가 이거는 꼭 장관님께 좀 여쭤봐야 되는 거라서요. 오는 31일입니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인데요. 해양수산부에서도 바다의 날 관련해서 기념식도 준비하고 하시죠?
◇ 강도형 : 맞습니다. 5월 31일이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통일신라 때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입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깐요. 그렇더라고요.
◇ 강도형 : 그래서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격언이 있듯이 그 중심축을 지금 시대별로 중심축을 갖고 왔던 이 강국들은 바다를 지배한 국가들이었습니다.
◆ 박귀빈 : 바다를 지배한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
◇ 강도형 : 과거에 해상교통이라든가 무역 군사적인 측면이 있었다면 이거와 더불어서 해양바이오, 에너지 관광 등 무궁한 가치를 가지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국민들과 같이 새로운 가치 인식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96년에 국가기념일로 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9번째고요. 5월 31일 날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기념식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간 고생했던 우리 해양수산인들 노고 치하하고 그다음에 신성장 동력 확보하는 각오들을 파이팅하면서 외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한 청취자님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우리 바다를 항상 건강하고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잘 물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장관님 힘내주십시오라고 격려의 문자 보내주셨습니다.
◇ 강도형 :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박귀빈 : 감사합니다. 장관님 15초 남았습니다. 끝 인사 한 말씀해 주실까요?
◇ 강도형 : 여러분들 관심 많이 갖고 있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업 역동성 제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요. 그다음에 더 즐겁고 아름다운 어촌으로 만들어서 찾아오는 어촌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수출 경제 견인뿐만이 아니고 미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국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도영 해양수산부 장관이었습니다. 장관님 고맙습니다.
◇ 강도형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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