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1개 없었지만 승리 챙긴 윤이나 ‘2연승’ 16강 보인다 …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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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버디가 나오지 않았다.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둘째 날 윤이나는 임희정을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얻어냈다.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윤이나가 최민경에게 패하고 김수지가 임희정에게 승리해야 두 선수가 모두 2승 1패가 돼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임희정이 버디를 잡은 홀은 자신의 승리로, 임희정이 보기를 범한 홀에서는 윤이나의 승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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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둘째 날 윤이나는 임희정을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얻어냈다. 마지막 홀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였다.
2연승을 거둔 윤이나는 승점 2점을 얻어 16강 진출에 아주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윤이나와 함께 3그룹에 속한 선수들 중 임희정과 최민경은 1무 1패로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윤이나의 스코어 카드는 17개 홀에서 파를 세이브했고 1개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날 홀의 승부는 임희정이 버디를 잡느냐 아니면 보기를 범하느냐에 따라 정해졌다. 임희정이 버디를 잡은 홀은 자신의 승리로, 임희정이 보기를 범한 홀에서는 윤이나의 승리가 됐다.
임희정은 8번 홀(파4)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3퍼트로보기를 범하면서 결국 윤이나가 1홀 앞서 나가게 됐다. 마지막 홀에서 두 선수가 모두 파를 기록하면서 윤이나의 1홀 차 승리로 끝이 났다.
윤이나와 같이 2승을 기록한 이예원, 박현경, 이소영, 서연정, 유효주, 박도영, 홍지원, 이가영, 송가은, 서어진, 박혜준, 문정민, 안선주 등이 1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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