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1만km '신차급 중고 카니발' 얼마에 팔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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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신차급 국산 중고차에서는 기아 '더 뉴 카니발 4세대'와 기아 'K8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시세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신차급 수입 중고차는 BMW '5시리즈'가 전월 대비 1.5% 오른 5659만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6756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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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벤츠 E-클래스 외 보합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부 인기 모델만 1~3% 정도 시세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최근 신차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중고차 가격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케이카(K Car)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차급 국산 중고차에서는 기아 '더 뉴 카니발 4세대'와 기아 'K8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 시세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이날 기준으로 기아 '더 뉴 카니발 4세대'는 44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4367만원보다 3% 올랐다. 기아 'K8 하이브리드'는 전월 3650만원에서 2% 상승한 3721만원,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6000만원에서 1.7% 뛴 6100만원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257만원, 기아 '더 뉴 셀토스'는 2352만원,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는 4319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아 '디 올 뉴 스포티지'는 2955만원,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는 4270만원이다.
신차급 수입 중고차는 BMW '5시리즈'가 전월 대비 1.5% 오른 5659만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전월 대비 1.2% 상승한 6756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해당 두 모델 가격만 뛰어올랐다.
이 외에 벤츠 'S-클래스' 시세는 전월 대비 1.8% 하락한 1억7656억원, 볼보 'XC60' 시세는 1.5% 떨어진 5860만원에 책정돼 있다. BMW '3시리즈'와 테슬라 '모델 Y'는 각각 4568만원, 6283만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있다.
케이카 관계자는 "기아 '더 뉴 카니발 4세대' 등 패밀리카로 선호하는 차종이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주 (minju@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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