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더비 엽의 전쟁' 6월 2일 두산-LG전, 오후 2시로 경기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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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6월 2일 '잠실 더비' 경기 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KBO는 16일 "6월 2일(일) 두산과 LG의 잠실 경기 개시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오는 6월 2일 경기는 홈 팀이 두산, 원정팀이 LG다.
한편 일요일 경기는 5월까지 오후 2시에 열리고 하절기인 6월부터 오후 5시로 개시 시간이 바뀌지만, 6월 2일 잠실 더비는 지상파 중계로 인해 오후 2시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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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6월 2일 '잠실 더비' 경기 개시 시간이 변경됐다.
KBO는 16일 “6월 2일(일) 두산과 LG의 잠실 경기 개시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경기 시간 변경 이유는 지상파 TV 중계(MBC) 때문이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 LG의 맞대결은 KBO리그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다. 특히 이승엽 두산 감독과 염경엽 LG 감독이 지략 대결을 펼치는 '엽의 전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2일 경기는 홈 팀이 두산, 원정팀이 LG다.
한편 일요일 경기는 5월까지 오후 2시에 열리고 하절기인 6월부터 오후 5시로 개시 시간이 바뀌지만, 6월 2일 잠실 더비는 지상파 중계로 인해 오후 2시에 열리게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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