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손목 맞은 한화 페냐, 결국 엔트리 말소…대신 윤대경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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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자원 펠릭스 페냐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내역을 발표했다.
그러나 한화 구단은 페냐가 한동안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엔트리 교체를 결정했다.
페냐를 대신해 불펜 자원 우완 윤대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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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선발 자원 펠릭스 페냐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내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냐가 빠졌다. 페냐는 전날(15일) NC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 손아섭의 타구가 손목을 때리면서 조기 교체됐다.
이후 X-Ray와 CT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골절은 피했고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한화 구단은 페냐가 한동안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엔트리 교체를 결정했다.
페냐를 대신해 불펜 자원 우완 윤대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이주찬을 내리고 베테랑 노진혁을 콜업했다.
노진혁은 시즌 초 14경기에서 타율 0.176에 그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이후 한동안 김태형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군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노진혁은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 타점 10개를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는 우완 김명신 대신 언더핸드 투수 박정수를 불러들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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