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수는 악몽이었어! 싸우면 말을 안 해"...'박지성 동료' 루니를 힘들게 했던 맨유 레전드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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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박지성의 동료였던 웨인 루니가 맨유 시절 한 선수가 악몽과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루니는 옛 맨유 동료 중 한 명이 악몽이라고 표현하며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맨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더 오버랩'에 출연했다.
비디치 역시 루니와 마찬가지로 맨유의 전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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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박지성의 동료였던 웨인 루니가 맨유 시절 한 선수가 악몽과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루니는 옛 맨유 동료 중 한 명이 악몽이라고 표현하며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맨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이다. 에버턴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루니는 2004년 8월 3,700만 유로(한화 약 54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 금액은 당시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였다. 당시 루니의 나이는 만 18세에 불과했다.
맨유의 결정은 성공이었다. 루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13년 동안 맨유를 지켰다. 루니는 13년간 맨유에서 공식전 559경기 253골 13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맨유 역사상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라 있다.
루니는 맨유와 함께 영광의 시기를 누렸다. 그는 맨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등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루니는 맨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더 오버랩’에 출연했다. 루니와 더불어 로이 킨, 이안 라이트 등도 함께 나왔다. 이 채널에서 루니는 맨유 시절 함께했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에 대해서 말했다.
루니는 “비디치는 악몽이었다. 그는 누군가와 싸우곤 했다. 나는 그가 6개월 동안 라이언 긱스와 말하지 않고 수개월을 파트리스 에브라와 연습하지 않았던 걸 기억한다. 그는 싸우면 그 사람들과 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니는 비디치와 다퉜을 때를 떠올렸다. 루니는 “한번 비디치와 언쟁을 벌였던 적이 있었는데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나는 그를 끌어내고 ‘철 좀 들어, 왜 그래? 우린 팀원이잖아’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비디치 역시 루니와 마찬가지로 맨유의 전설 중 한 명이다. 2006년 맨유에 입단한 그는 2014년까지 8년 동안 맨유의 후방을 지켰다. 그는 리오 퍼디난드와 강력한 중앙 수비진을 형성했다. 비디치는 맨유에서 383경기를 뛰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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