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광현이 차례”…김광현, 6G 만에 승리 추가할까[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5.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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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삼성전에 선발 등판 하는 김광현. SSG 제공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광현(36·SSG)이 삼성을 상대로 시즌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앞서 9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 5.1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0일 인천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던 김광현은 그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쌓았다.

잘 던진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5경기 평균자책이 6.83으로 높은 편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전 “이젠 (김)광현이 차례인데, 오늘 좋은 투구를 하면서 승리를 가져가면, 선발진도 더 안정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만약 김광현이 이날 선발승을 따내면 KBO 개인 통산 162승을 달성하고, 이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선다.

수비하는 최준우. SSG 제공



한편 SSG는 이날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하재훈(우익수)-이지영(포수)-고명준(1루수)-최준우(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비로 경기가 취소된 전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내야수 최준우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2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과감하게 써보고 판단을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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