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1km’ ‘한국의 게릿 콜’ 꿈꾸며 미국 간 심준석, 언제 던지나? 지난해 8이닝 던지고 시즌아웃...올해도 아직 등판하지 못하고 있어, 왜?

강해영 2024. 5.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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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진 심준석은 KBO 신인드래프트 시장에 나왔으면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됐다.

하지만 심준석은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미국행을 선언했다.

심준석이 속해 있는 피츠버그 산하 루키 리그 팀 홈 페이지에 심준석은 60일 부상자로 나와 있다.

지난해 심준석은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에서 네 차례 등판, 8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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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진 심준석은 KBO 신인드래프트 시장에 나왔으면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됐다.

하지만 심준석은 스캇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미국행을 선언했다. 그리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다. 계약금은 75만 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는 물론이고 미국 야구계도 심준석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입단 때 유망주 랭킹이 높았고 올해도 MLB닷컴 선정 피츠버그 유망주 17위에 올랐다.

하지만 심준석은 아직도 공를 던지지 못하고 있다.

심준석이 속해 있는 피츠버그 산하 루키 리그 팀 홈 페이지에 심준석은 60일 부상자로 나와 있다. 지난해 8월 흉근 부상을 입고 회복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또 다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심준석은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에서 네 차례 등판, 8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첫 등판에서 4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나머지 등판에서는 부진했다. 1 2/3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흉근 부상 때문으로 밝혀졌고 심준석으로 시즌아웃됐다.

올해는 제대로 던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어깨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심준석이 언제 등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루키 시즌은 5월에 시작해 7월 말 끝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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