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국민고발단, 원강수 시장 등 공무원 9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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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국민고발단은 16일 서울 경찰청에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청 공무원 등 9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이 위법하다고 판단, 원 시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직무유기죄, 집행방해죄 등의 위법성을 물어 고발하게 됐다는 것이 국민고발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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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국민고발단은 16일 서울 경찰청에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청 공무원 등 9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이 위법하다고 판단, 원 시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직무유기죄, 집행방해죄 등의 위법성을 물어 고발하게 됐다는 것이 국민고발단의 설명이다.
고발에 앞서 이들은 이날 경찰청 앞에서 피켓 시위 및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의 원주시 비민주적 행정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을 기만하고 탄압한 원강수 시장과 주요 관계자를 고발한다”며 “한국에서 원형을 간직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이자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 지정을 두번이나 권고한 문화유산인 아카데미극장을 끝내 무너뜨린 원주시의 위법 행정”이라며 처벌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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