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 클래식’ 주관사에 “김호중 대체자 구할 것…주최 명칭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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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김호중 공연 관련 주최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주관사에 전달했다.
한편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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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KBS가 김호중 공연 관련 주최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주관사에 전달했다.
16일 KBS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하여 KBS의 입장을 밝힌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KBS는 “공연을 앞두고 일어난 최근의 사안과 관련하여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의거하여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5월 14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최고하였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와 함께 KBS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의거하여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가수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소속사 매니저 A씨가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졌으며, 사고 당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자택으로 돌아가지 않았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은폐 의혹이 일었다.
이에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김호중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S25는 17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225회 우승 상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김호중에 대한 기촬영분은 없으며, 촬영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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