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서기로 옮긴 쇼이구 "러, 우크라서 전방위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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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서기는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의 파벨 자루빈 기자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모든 방향에서 공세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쇼이구 서기가 국방장관에서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직책이 바뀐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언론 인터뷰로 그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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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에서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전보된 세르게이 쇼이구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구역에서 모든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의 파벨 자루빈 기자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모든 방향에서 공세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정한 병력, 장비, 탄약 등이 이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쇼이구 서기가 국방장관에서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직책이 바뀐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언론 인터뷰로 그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2012년부터 12년간 국방장관을 지내다가 지난 12일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됐습니다.
국방장관은 경제 전문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로 교체됐는데 이를 두고 쇼이구 서기가 경질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자신의 새 직책에 대해 "하나를 고르기 어렵지만 나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탄약, 무기, 군수품 생산 등 특별군사작전"이라며 "이는 우리 모두의 주요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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