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하루키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이수지 기자 2024. 5. 16.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 음악, 저는 이렇게 듣고 있답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자신의 취미 클래식 음반 수집과 클래식 음악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후속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문학동네)를 통해 클래식 음악 듣기와 아날로그 레코드 수집이란 자신의 취미세계를 더 깊이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 음악, 저는 이렇게 듣고 있답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자신의 취미 클래식 음반 수집과 클래식 음악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고등학생 때부터 클래식을 애청하며 창작 원천이자 오랜 취미생활로 삼아온 작가는 전작에서 "레코드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서 이럭저럭 육십 년 가까이 부지런히 레코드가게를 들락거리고 있다"고 밝한 바 있다.

후속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문학동네)를 통해 클래식 음악 듣기와 아날로그 레코드 수집이란 자신의 취미세계를 더 깊이 공개했다.

작가가 직접 고르고 구성한 곡는 100여 곡으로 전권과 비슷하지만, 곡마다 소개되는 아날로그 레코드는 많아져 590장에 이른다.

'이 레코드는 평생 품고 살아야지' 다짐한 명반부터 '이런 게 왜 우리집에 있을까' 하는 의문의 음반까지 한층 다채로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담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