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지명령 늦어 위험 작업"..폭발 사고 엄중 처벌 요구

허현호 2024. 5.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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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노동계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오늘(1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발 사고로 5명의 전신 화상자가 발생했는데도 노동 당국이 초기에 '중대재해'임을 인정하지 않아 작업중지명령이 사고 6일만에 뒤늦게 내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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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노동계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오늘(1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발 사고로 5명의 전신 화상자가 발생했는데도 노동 당국이 초기에 '중대재해'임을 인정하지 않아 작업중지명령이 사고 6일만에 뒤늦게 내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운영사 측이 사고 직후인 연휴 기간에 작업중지 권고를 무시하고, 배관 연결 작업을 벌이는 일을 예방하지 못했다며, 특별근로감독을 통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운영사들이 사고 원인을 밝히려는 노력은커녕 사고를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수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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