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해언협 "22대 국회, 5·18 정신 헌법전문에 명기하라"

진송민 기자 2024. 5.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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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80년해언협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내란집단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채 목숨 걸고 항거한 실천 행동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5·18의 참 의미를 살려 국가공동체의 기본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명기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에 부응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국가공동체 발전의 밑돌을 견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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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묘지 참배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대표단

지난 1980년, 신군부의 탄압으로 해직당한 언론인들의 모임인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가 "22대 국회가 5·18 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전문에 명기하길 엄숙히 요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이틀 앞둔 오늘(16일), 광주광역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80년해언협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내란집단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채 목숨 걸고 항거한 실천 행동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5·18의 참 의미를 살려 국가공동체의 기본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명기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에 부응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국가공동체 발전의 밑돌을 견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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