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군, 우크라 전 방면으로 진격…공세 위해 병력·장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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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모든 방면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말했다.
이날 쇼이구는 새 직책에서 자신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특수작전' 즉, 우크라이나 전쟁을 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이구는 "탄약, 무기, 군사 장비 생산 등 나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특수 군사 작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방장관을 교체한 건 쇼이구 전 장관에 대한 좌천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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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모든 방면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말했다.
리아노보스티(RIA)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16일(현지시간) 로씨야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추가 공세를 위해 필요한 병력과 장비를 확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쇼이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이것은 분명하다. 우리군은 모든 방향에서 공세에 나서고 있으며 공격은 꽤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쇼이구는 새 직책에서 자신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특수작전' 즉, 우크라이나 전쟁을 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쇼이구는 "탄약, 무기, 군사 장비 생산 등 나의 주요 임무는 여전히 특수 군사 작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틴은 최근 국방장관을 쇼이구에서 군 경험이 없는 '경제통'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로 교체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방장관을 교체한 건 쇼이구 전 장관에 대한 좌천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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