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금 뭐라고 했냐?'...워밍업 도중 욕설 퍼부은 팬과 설전 벌인 '맨유 성골 유스' 래시포드

이성민 2024. 5.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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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 팬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일어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던 중 한 팬과 설전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56경기 30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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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 팬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일어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던 중 한 팬과 설전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맨유는 전반 31분 코비 마이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4분 알렉스 고든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아마드 디알로의 득점으로 2-1을 만들었다. 후반 39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한 골을 보탰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 시간 2분 루이스 홀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래시포드는 후반 3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래시포드는 약 8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맨유와 뉴캐슬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해프닝이 있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워밍업 도중에 한 팬이 래시포드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래시포드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그 팬과 언쟁을 벌였다. 팀 동료인 안토니가 래시포드를 말려 사건은 마무리됐다. 이 팬이 래시포드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56경기 30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맨유의 주포로 등극했지만 이번 시즌 기량이 하락했다.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41경기 8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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