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딸' 윌로우 단 7득점...샌디에이고 모조, PVF리그 포스트시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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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설 투수'의 딸 윌로우 존슨(미국)의 팀 샌디에이고 모조가 포스트시즌 단판제 경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CHI헬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배구연맹(PVF) 포스트시즌 준결승전 1차전에서 오마하 슈퍼노바즈가 샌디에이고 모조에 세트스코어 3-2(20-25, 16-25, 25-18, 25-8, 15-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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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MLB 전설 투수'의 딸 윌로우 존슨(미국)의 팀 샌디에이고 모조가 포스트시즌 단판제 경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CHI헬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배구연맹(PVF) 포스트시즌 준결승전 1차전에서 오마하 슈퍼노바즈가 샌디에이고 모조에 세트스코어 3-2(20-25, 16-25, 25-18, 25-8, 15-11)로 패했다.
앞서 샌디에이고 모조는 정규리그 통산 11승11패를 기록하며 4위를 확정했다. 샌디에이고 모조는 흥국생명 교체 용병으로 23-24시즌 활약했던 윌로우 존슨의 소속팀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설 투수인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는 23-24시즌 흥국생명에 대체용병으로 입단, 짧은 기간 동안 한국 리그에서 활약했다. 22-23, 23-24 두 시즌 연속으로 V-리그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넣었지만 당시에는 선택받지 못했다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교체용병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샌디에이고 모조는 올해 1월 24일 첫 개막한 PVF리그 포스트시즌에 마지막 시드로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PVF의 포스트시즌은 준결승(세미파이널)에서 1번 시드와 4번 시드가 붙고, 2번 시드와 3번 시드가 붙어 각 토너먼트 승자가 결승전에 올라가고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열린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혈전 끝 초유의 역전패에 당했다. 1세트를 25-20으로 차지하고 2세트까지 25-16으로 밀어붙였지만 3세트부터 오마하의 반격에 당했다.
윌로우는 이 날 3세트까지 나섰지만 7득점에 그쳤다. 서브에이스 1개와 블로킹 득점 1개, 유효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토마스 아일라라 테미가 15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했고 밴더 웨이드 린지가 12득점, 바스티아넬리 앨리슨이 11득점했다.
반면 상대팀 오마하는 사메디 스테파니가 33득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브룩 누네빌러가 17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반대편에서 펼쳐진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그랜드 래피즈 라이즈가 애틀랜타 바이브를 마찬가지로 세트스코어 3-2(25-20, 19-25, 25-20, 23-25, 15-8)로 꺾었다.
이로써 오는 18일 열리는 결승전은 오마하 슈퍼노바즈와 그랜드 래피즈 라이즈의 대결이 성사됐다.
사진= 윌로우, PVF, 샌디에이고, 오마하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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