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직접 부인...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 사이 어떠한 불화도 없었어,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활발한 대화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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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알 켈라이피 회장의 불화에 대해 PSG가 직접 부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대변인은 킬리안 음바페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의 불화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선수의 불화를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 회장은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에게 음바페가 클럽 팬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공식 고별 메시지에서 알 켈라이피의 이름을 누락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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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 회장의 불화에 대해 PSG가 직접 부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 대변인은 킬리안 음바페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의 불화설이 보도된 가운데 두 선수의 불화를 부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 음바페의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는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최대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부담감을 안고 클럽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면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 회장은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에게 음바페가 클럽 팬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공식 고별 메시지에서 알 켈라이피의 이름을 누락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험악한 분위기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언쟁이 너무 격렬해져 '벽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팀의 워밍업마저 지연되었고 선수들은 평소보다 4분 늦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 문제가 여러 매체를 통해 타고 넘어가며 일이 커지자 구단 대변인은 "선수와 구단주 사이에 어떠한 분쟁도 없었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두 사람은 경기 전에 정기적으로 만나 시즌이 끝나기 전에 퇴단을 마무리했다. 이번 만남을 포함해 모든 만남은 건설적이고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또한 두 사람이 툴루즈전을 앞두고 활발한 대화를 나눴으며, 이 만남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계약하기 전에 선수와 구단 간의 재정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프랑스 거물에게 갚아야 할 8천만 유로(약 1172억 원) 달하는 보너스 문제가 남아 있다. 양측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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