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눈앞…역대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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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역대 2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최형우는 지난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1점 홈런을 기록, 시즌 8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정(SSG 랜더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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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야수 최형우(41)가 KBO리그 역대 2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최형우는 지난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 1점 홈런을 기록, 시즌 8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이로써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형우는 2008시즌 19홈런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17홈런)까지 매 시즌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2014~2016시즌에는 홈런 30개(31홈런·33홈런·31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6번째 3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최정(SSG 랜더스)뿐이다. 최정은 2006년(12홈런)부터 올해까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썼다. 올 시즌에는 12개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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