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한 이동경, 4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이재호 기자 2024. 5.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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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로 군입대한 이동경이 4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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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천 상무로 군입대한 이동경이 4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이동경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 선정이다.

ⓒ프로축구연맹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이하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동경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대전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어 이동경은 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제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동경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2024년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이동경(20.52%) / 이상헌(20.53%) / 3위 송민규(15.79%) / 4위 주민규(3.16%)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17%) / 2위 송민규(11.09%) / 3위 이상헌(2.11%) / 4위 주민규(0.63%)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8.36%) / 2위 주민규(3.52%) / 3위 송민규(1.77%) / 4위 이상헌(1.35%)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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