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사태에 ‘편스토랑’ 분량 편집→‘사당귀’ 추가 촬영 無 [공식입장]

하지원 2024. 5.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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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편스토랑' 측이 김호중 녹화분 편집을 결정했다.

5월 16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17일 방송되는 '편스토랑' 김호중의 녹화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이 몇 차례 출연했던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측은 "김호중에 대한 촬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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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편스토랑' 측이 김호중 녹화분 편집을 결정했다.

5월 16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17일 방송되는 '편스토랑' 김호중의 녹화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3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해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앞서 김호중이 몇 차례 출연했던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측은 "김호중에 대한 촬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를 운행하다 반대편 차선에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 받고 달아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매니저 A씨가 자신이 김호중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 대표는 16일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내가 부탁했다"며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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