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핸드볼리그] '득점성공률 91%' 압도적 화력 뽐낸 플렌스부르크, 함부르크 원정서 11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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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스부르크가 함부르크 원정에서 무려 11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16일 HSV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원정팀 플렌스부르크가 함부르크를 41-30으로 격파하며 홈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순연경기에서 승리한 플렌스부르크는 31경기에서 22승 4무 5패로 3위, 함부르크는 12승 4무 15패로 9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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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46차례 슈팅 중 단 5SV...홈에서 30-41 대패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플렌스부르크가 함부르크 원정에서 무려 11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16일 HSV 함부르크 바클레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원정팀 플렌스부르크가 함부르크를 41-30으로 격파하며 홈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플렌스부르크는 에이스 에밀 야곱센을 통한 측면 공격 외에도 라인플레이어를 활용한 중앙 공격을 통해 함부르크의 철옹성 같은 수비벽을 허물 수 있었다. 플렌스부르크의 피봇 요하네스 골라는 8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어 레프트윙 야곱센이 7개의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센터백 시몬 피틀리크는 야전 사령관답게 팀 공격을 조율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그 결과 6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양산해냈다. 피틀리크와 함께 짐 고트프리드손이 2골 8도움으로 동료들에게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반면 함부르크는 센터백 라이프 티시어가 4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플레이메이킹에 나섰으나 플렌스부르크의 소나기골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라이트백 조란 릭(6골 2도움), 피봇 니클라스 벨러(5골), 센터백 다니 바이젠스(4골 2도움) 삼인방이 15득점 4도움에 그쳤으며, 측면에서도 라이트윙 프리데릭 안데르센이 단 4골만을 기록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수비에서도 허점을 노출하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그 결과 골키퍼 옌스 보르트만과 요하네스 비터는 각각 14%와 8% 대의 낮은 선방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플렌스부르크가 시도한 46번의 슈팅 가운데 단 5개만을 막아내는데 그쳤다.
리그 최고수준의 공격 자원을 보유한 플렌스부르크 선수들에게 그야말로 맹폭을 당한 셈이다.
한편 순연경기에서 승리한 플렌스부르크는 31경기에서 22승 4무 5패로 3위, 함부르크는 12승 4무 15패로 9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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