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창단 120년 만의 첫 우승 일등 공신' 레버쿠젠 FW, 분데스리가 신인왕 수상

이성민 2024. 5.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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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빅터 보니페이스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신인왕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보니페이스가 이번 시즌 리그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보니페이스는 12월까지 리그 16경기 10골 8도움으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었다.

보니페이스의 활약 덕분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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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빅터 보니페이스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신인왕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보니페이스가 이번 시즌 리그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보니페이스는 지난 시즌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리그 37경기 9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보니페이스의 성장세에 주목한 레버쿠젠은 지난해 여름 2050만 유로(한화 약 300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전격 영입했다.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전반기에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보니페이스는 12월까지 리그 16경기 10골 8도움으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보니페이스는 지난 1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대회 직전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내전근 부위를 다친 보니페이스는 약 3개월 동안 결장했지만 곧바로 득점 페이스를 회복했다. 그는 복귀 후 리그 6경기에서 무려 3골을 터트렸다.

보니페이스의 활약 덕분에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레버쿠젠은 33경기 27승 6무(승점 87)로 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 지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120년 만에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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