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1분’ PSG, 니스에 2-1 승…5경기 만에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71분을 뛰었고, 팀은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강인은 오늘(16일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선발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돼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고, 후반 26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8분 바르콜라, 전반 23분 요람 자그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곧이어 전반 32분 니스의 만회 골이 터졌지만, 후반 30분 니스 수비수의 퇴장 이후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2-1로 이겼습니다.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경기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4경기 1무 3패에 그쳤던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경기로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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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