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엔터계 공룡 예고…빅플래닛 이어, 첸백시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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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가 엔터계 공룡이 될 전망이다.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INB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빅플래닛과 INB100은 윈윈 효과를 노리고 있다.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의 전문적 인프라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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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가 엔터계 공룡이 될 전망이다.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INB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엑소 백현이 설립한 회사 'INB100'이 자회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INB100에는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돼 있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MC몽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
빅플래닛에는 현재 이무진, 비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캐스퍼, 카니, '샤이니' 태민, 이수근, 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다.
업계 전문가들도 영입했다. 김동준 총괄대표는 SM C&C 대표를 영입했던 방송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다. 향후 빅플래닛과 INB100 양사의 총괄대표를 맡는다.
김시규 고문은 KBS PD출신으로 JTBC 스튜디오 대표를 맡았었다. 이정혁 이사는 언론홍보전문가다. 매니지먼트부문 대표는 CJ E&M 출신 길종화가 선정됐다.
빅플래닛과 INB100은 윈윈 효과를 노리고 있다.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의 전문적 인프라를 누린다. 빅플래닛은 백현, 시우민, 첸이라는 IP를 추가하게 됐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해나간다. 국내외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 양질의 K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원헌드레드 USA를 설립해 해외 활동도 지원한다. 한편으로는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적극 추진, 글로벌 엔터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원헌드레드, 빅플래닛메이드, INB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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