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트렘스키 결승포’ 샌프란시스코, 다저스에 4-1 승리..스윕패 면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1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스윕패를 면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등판했다. 라인업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타이로 에스트라다(2B)-맷 채프먼(3B)-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엘리엇 라모스(LF)-루이스 마토스(CF)-블레이크 사볼(DH)-케이시 슈미트(SS)-커트 카살리(C)로 구성됐다.

다저스는 엘리저 에르난데스가 선발등판했다. 무키 베츠(SS)-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윌 스미스(C)-맥스 먼시(3B)-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가빈 럭스(2B)-앙헬 파헤스(RF)-제임스 아웃맨(C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카살리가 안타로 출루했고 야스트렘스키가 시즌 4호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4,5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에스트라다가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라모스가 2루타로 에스트라다를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8회초 프리먼과 스미스의 안타, 먼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웨이드의 볼넷, 마토스의 적시타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웹은 6이닝 무실점, 샌프란시스코는 션 젤리가 0.2이닝 무실점, 에릭 밀러가 0.1이닝 무실점, 타일러 로저스가 1이닝 1실점, 카밀로 도발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에르난데스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에두아르도 살라자르가 나머지 2이닝을 1실점으로 책임졌다.(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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