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다쳤던 그 위치에서...놀란 가슴 쓸어내린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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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를 잃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때의 충격을 다시 떠올릴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결과는 그때와 달랐다.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다행히 마토스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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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를 잃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때의 충격을 다시 떠올릴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결과는 그때와 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LA다저스와 시리즈 최종전을 가졌다.
4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잘맞은 타구가 외야 중앙으로 향했다. 타구 속도 109.1마일, 각도 24도의 잘맞은 타구였다. 기대 타율은 0.980에 달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펜스에 충돌한 마토스가 이후 일어나지를 못한 것. 트레이너가 상태를 살피러 왔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었다.
마토스가 충돌한 위치는 지난 주말 이정후가 수비 도중 어깨를 다친 곳과 같은 위치였다.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다행히 마토스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잠시 시간을 갖고 펜스에 부딪힌 충격을 이겨낸 그는 교체없이 경기에 임했다.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지만,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방하며 승리를 지켰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4회말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6회에는 헬리엇 라모스가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가 8회초 한 점을 추격했지만, 바로 이어진 8회말 마토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나며 격차를 벌렸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타자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두 차례 삼진은 모두 루킹삼진이었는데 헌터 웬델스테트 주심의 판정을 쉽게 수긍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저스는 이날 콜업한 두 명의 투수로 경기를 치렀다. 선발 일라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고 뒤이어 에두아르도 살라자르가 2이닝을 소화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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