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국방·무역·금융 등 협력 확대…양국 정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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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무역, 금융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설명을 발표하고 △정치·안보·국방 협력 △경제 및 금융 △사회, 문화 및 환경 △개발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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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분야 심화 협력 및 산업인재 양성 등 MOU 체결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 무역, 금융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캄보디아 총리 방한은 2014년 12월 훈 센 전 총리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양국 정상은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설명을 발표하고 △정치·안보·국방 협력 △경제 및 금융 △사회, 문화 및 환경 △개발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 확인했다.
정치·안보·국방 분야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한국 해군함정의 캄보디아 최초 기항 추진 등 국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마약 밀수,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사기 범죄 등 초국경 범죄 대응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경제·금융 협력 분야에서는 △한-캄 FTA, 한-아세안 FTA, RCEP 등 양·다자 경제 협력 메커니즘을 활용한 무역 촉진 의지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금융 등 금융 분야 및 양국 증권 감독기관 간 협력도 강화하는데 양국이 뜻을 모았다.
사회, 문화 및 환경 분에서는 양국 국민 상호 보호 강화 의지 재확인하고 양국 간 수형자 이송 조약의 조속한 체결 독려하기로 했다. 개발 협력 분야에서는 교통, 물관리 및 보건위생, 교육, 농촌개발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는 양국은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 촉구하고 캄보디아는 한국의 담대한 구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캄보디아개발위원회 간 투자 협력 △대한민국 특허청과 캄보디아왕국 상무부 간 지식재산분야 심화 협력 △한국국제협력단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간 산업인재 양성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와 캄보디아왕국 정부 간의 2022년-2026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의 개정의정서 △대한민국 관세청과 캄보디아 관세총국 간 마약류 단속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의향서 △지방도로 개선사업 4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계약 등도 체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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