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점차 맑아져…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박소연 2024. 5. 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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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소연 캐스터 서울은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이제 비는 다 그친건가요?

[리포트]

네, 강원 산지에는 어제부터 최고 10cm가 넘는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비나 눈 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대부분 그쳤고 점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내륙, 영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풍속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풍랑 경보가 내려진 동해 먼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에는 서울이 6.9도까지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한낮 기온은 2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가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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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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