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광화문~강변··· 이번 주 서울은 '생활 체육 물결'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4. 5.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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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번 주(5월 셋째주)에 다양한 생활 체육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17 ~ 19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25개 자치구 및 자치구체육회, 서울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가자 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안전에 유의해 체육 활동을 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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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9일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막
19일 '2024 서울자전거대행진'에는 7000대 자전거 도심 운행
지난 2019년 열린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 연합뉴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번 주(5월 셋째주)에 다양한 생활 체육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17 ~ 19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9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 대상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유아(만4 ~ 5세)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유아체육대축전'도 처음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17일 열리는 '서울유아체육대축전'은 500여명 유아가 참여할 예정으로 큰 공 굴리기, 통 굴리기, 바구니 쌓기 등 4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유아들에게 최고 인기인 '핑크퐁' 동요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 공연도 마련된다.

18일에는 본 대회의 20개 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10개의 동호인 종목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협동 바운스, 윷놀이, 2인3각 등 10개의 시민 참여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한다. 25개 자치구 및 자치구체육회, 서울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19일 서울 강변북로(한강대교 북단 ~ 가양대교 북단) 등은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로 붐빌 예정이다.  '2024 자전거대행진'이 이날 오전 8시 개막하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7000여대 자전거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강벽북로를 거쳐 월드컵 공원까지 주행한다. 비경쟁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가자 뿐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안전에 유의해 체육 활동을 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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