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개월’ 쉬고도 압도적인 득점력...분데스리가 ‘루키 오브 더 시즌’ 선정

이종관 기자 2024. 5. 16.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터 보니페이스가 분데스리가 '루키 오브 더 시즌'으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사비 시몬스, 이안 마트센,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꺾고 2023-24 '루키 오브 더 시즌'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분데스리가

[포포투=이종관]


빅터 보니페이스가 분데스리가 ‘루키 오브 더 시즌’으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페이스가 사비 시몬스, 이안 마트센,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꺾고 2023-24 ‘루키 오브 더 시즌’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2000년생,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 보니페이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부터였다. 벨기에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55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31억 원).


커리어 첫 ‘빅리그’ 무대를 밟은 보니페이스. 폭발적인 활약으로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끈 보니페이스는 우측 내전근 힘줄 부상을 당한 1월 전까지 리그 16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부상을 털고 복귀한 4월 이후에도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0경기’ 무패 기록에 일조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32경기 20골 10도움(리그 22경기 13골 9도움).


결국 데뷔 시즌만에 ‘루키 오브 더 시즌’을 수상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시즌 초반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친 보니페이스는 내전근 힘줄 부상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지 못하며 큰 실망을 맛봤다. 그러나 그는 평소처럼 강력하게 돌아왔다. 그는 선발 복귀 이후 득점과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팀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음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수비수들을 놀라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보니페이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