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검사’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 [임기자의 뷰파인더]

2024. 5. 16.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했다.

이 지검장은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 등 김건희 여사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정치권에서 쓰는 '친윤 검사'라는 용어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며 "김건희 여사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했다.

이 지검장은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 등 김건희 여사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정치권에서 쓰는 ‘친윤 검사’라는 용어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며 “김건희 여사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총장과 협의해 사건의 실체와 경중에 맞는 올바른 판단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 소환 조사에 대해선 “구체적인 부분을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업무를 빨리 파악해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치들을 취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취임 소감으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중앙지검 구성원들과 잘 협의해서 주어진 책임과 소명을 성실하게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믿고 지켜봐 주시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창수(왼쪽)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j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