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3월→4월' 이달의 선수상 또 받았다... 득점 1위 이상헌과 경쟁서 승리

이원희 기자 2024. 5.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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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이동경(27)이 K리그 4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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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 이동경(27)이 K리그 4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다. 그 결과, 이동경이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월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쥐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달의선수상은 한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동경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대전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을 넣었다.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어 이동경은 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였던 9라운드 제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이는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동경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2024년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이동경(20.52%) / 이상헌(20.53%) / 3위 송민규(15.79%) / 4위 주민규(3.16%)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17%) / 2위 송민규(11.09%) / 3위 이상헌(2.11%) / 4위 주민규(0.63%)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8.36%) / 2위 주민규(3.52%) / 3위 송민규(1.77%) / 4위 이상헌(1.35%)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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