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면 '상습 침수'..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제주방송 김재연 2024. 5.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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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일대에 대한 정비 사업이 이뤄집니다.

오늘(16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다음 달 착공됩니다.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는 이달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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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사진, 제주시)


비가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일대에 대한 정비 사업이 이뤄집니다.

오늘(16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다음 달 착공됩니다.

이번 사업 지구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일원은 우수처리관거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도로 등의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지역입니다.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사진, 제주시)


이에 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2021년 4월 신창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실시설계에 따른 사전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는 이달 완료됐습니다.

시는 국비 65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우수저류지 1곳 설치, 세천 700m, 우수관거 1.3㎞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채경원 시 안전총괄과장은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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