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역대 최악의 주장 확정’... 리스 제임스,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퇴장→다음 시즌 첫 3경기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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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또 레드카드를 받으며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 시간) "이번 퇴장은 리스 제임스의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이기 때문에 4경기에 결장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만 남아있고, 레드카드로 인한 징계는 시즌에 걸쳐 적용되기 때문에 리스 제임스는 2024/25 시즌 첫 세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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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스 제임스가 또 레드카드를 받으며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 시간) “이번 퇴장은 리스 제임스의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이기 때문에 4경기에 결장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의 이번 시즌 행보를 보면 첼시 역대 최악의 주장을 넘어 첼시 역대 최악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7번의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이 18번째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 이상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500일이 넘게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제임스는 그동안 계속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반복되는 부상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제임스의 수술은 수많은 스포츠 및 축구 스타를 수술한 세계적인 전문의 라세 렘파넨이 집도했다.
결국 제임스는 이번 시즌 주장이라는 완장을 차고 리그에서 단 8경기만 출전했지만 복귀 시동을 걸었고 지난 12일(한국 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12월 출전 이후 5개월 만에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 경기에서 11분을 뛰었지만 잭슨의 골을 도우며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이번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는 팀을 위기로 몰았다.
첼시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이스트 석세스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가 교체 출전한 지 19분 만에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40분 리스 제임스가 넘어져 있는 상태에서 주앙 페드로의 발을 걷어차 버렸다. 페드로는 이 파울로 인해 넘어졌고 주심은 VAR 상황실의 판단을 들은 후 온필드 리뷰를 보러 갔다. 결국 온필드 리뷰를 본 주심이 리스 제임스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 판정을 내렸다.
첼시의 2-0 리드 상황에 발생했기 때문에 첼시 팬들은 당황했고 리스 제임스는 코너 갤러거에게 주장 완장을 다시 넘긴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첼시는 그 후 수적 열세에 몰리며 웰벡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퇴장은 리스 제임스의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이기 때문에 4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만 남아있고, 레드카드로 인한 징계는 시즌에 걸쳐 적용되기 때문에 리스 제임스는 2024/25 시즌 첫 세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리스 제임스는 다음 시즌 첼시의 주장을 넘겨줄 것으로 보이며 이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그동안 보여줬던 월드클래스 재능의 첼시 성골 유스 이미지 또한 사라질 수도 있다.
사진 = 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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