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서 운전대 잡은 음주자 협박해 돈 뜯은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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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운전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15명을 검거해 이 중 A 씨(20대)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심야시간대에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들에게 접근해 경찰에 신고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은 돈을 주지 않는 피해자들을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며,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5명을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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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운전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15명을 검거해 이 중 A 씨(20대)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심야시간대에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이들에게 접근해 경찰에 신고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적장애인과 친해진 뒤, 이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은행에서 대출받거나 장애인 기초 수급비를 이체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이러한 방식으로 11명에게 1억 8천만 원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등은 돈을 주지 않는 피해자들을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며, 15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5명을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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