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16일 캄보디아 총리 공식오찬 참석…5개월만 행보 재개

김유진 기자 2024. 5.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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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공식 오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가 공식 행보를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네덜란드 순방 이후 다섯 달 만이다.

대통령실은 당초 일정 공지에 김 여사 참석 여부를 명시하지 않았다가 이날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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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11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공식 오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가 공식 행보를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네덜란드 순방 이후 다섯 달 만이다. 김 여사는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비공개로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해왔다. 지난달 루마니아 대통령 정상회담에서도 비공개로 일정을 소화했고 별도 사진이나 영상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당초 일정 공지에 김 여사 참석 여부를 명시하지 않았다가 이날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화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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