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동석, 6천만 배우됐다[MK무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5.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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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핵주먹으로 또 한번 해냈다.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와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6천만 배우가 됐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핵주먹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마동석은 한국 배우 최초로 '6천만 배우'가 됐다.

마동석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1, 2편, '부산행', '범죄도시' 2, 3, 4편로 한국 영화 최다 천만 흥행작을 보유한 배우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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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마동석이 핵주먹으로 또 한번 해냈다. ‘범죄도시4’의 천만 돌파와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6천만 배우가 됐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기간 1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 역대 한국 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썼다.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통합 4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핵주먹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마동석은 한국 배우 최초로 ‘6천만 배우’가 됐다.

마동석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1, 2편, ‘부산행’, ‘범죄도시’ 2, 3, 4편로 한국 영화 최다 천만 흥행작을 보유한 배우에 등극하게 됐다. 카메오로 출연한 ‘베테랑’도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6천만 배우’가 된 마동석은 16일 SNS를 통해 ‘범죄도시’ 시리즈가 쓴 새로운 기록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며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제작자인 마동석은 향후 ‘범죄도시’ 계획을 밝히며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한 마동석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악인전’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가 됐다. 화끈한 주먹 액션으로 마블 영화 ‘이터널스’도 출연한 바 있다.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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