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새 감독, 돌고 돌아 투헬? 케인·노이어 등 지지 통해 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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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의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언론 '스카이'는 16일(한국시간) "지난 15일 FC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와 투헬 감독의 에이전트가 대화를 나눴다. 뮌헨은 새 시즌 역시 투헬과 함께하고자 하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울리 회네스 등 몇몇 반대 인사도 있지만 투헬 감독은 뮌헨 내부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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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의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언론 '스카이'는 16일(한국시간) "지난 15일 FC 바이에른 뮌헨의 수뇌부와 투헬 감독의 에이전트가 대화를 나눴다. 뮌헨은 새 시즌 역시 투헬과 함께하고자 하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21일 뮌헨은 올 시즌 후 투헬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투헬 체제가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하며 희망을 봤기에 유임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울리 회네스 등 몇몇 반대 인사도 있지만 투헬 감독은 뮌헨 내부 인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스 에벨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등 수뇌부들은 물론 마누엘 노이어,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등 선수단도 그를 지지하고 있다.
이제 쟁점은 계약 기간이다. 양 측은 계약 기간을 어느 정도로 설정할 것이냐에 대해 이견이 있다. 이것이 합의되면 투헬호 뮌헨이 다시 출항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렬되면 다시 새로운 감독을 물색할 가능성도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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