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대통령, 오늘 국민의힘 수도권 초선 당선인들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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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의힘 수도권 초선 당선자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경기‧인천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을 용산으로 불러 상견례 겸 만찬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권‧비례대표 초선 당선인들은 아직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만찬 일정 공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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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나눠 회동할 듯…“당과 소통 늘리려는 노력으로 보여”
(시사저널=구민주·변문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의힘 수도권 초선 당선자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황우여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새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진 지 사흘 만이다.
취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경기‧인천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을 용산으로 불러 상견례 겸 만찬을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수도권 초선 당선자는 7명(서울 6명‧경기 1명)이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권역별로 3~4번으로 나눠 부르시려는 것 같다. 그 중 가장 가감없이 민심을 전할 수도권 초선 이야기를 가장 먼저 청취하시려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대통령께서 당과 소통을 늘리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황우여 위원장과 새 비대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만찬 내내 당 지도부 의견을 경청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달 24일엔 총선 낙선자 5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위로하고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앞서 낙선자들도 만났고 홍준표 대구시장 같은 당 중진에 새 비대위까지 만나며 접점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함께 소통해야 할 당선인들을 부르는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권‧비례대표 초선 당선인들은 아직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만찬 일정 공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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