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vs '쇼타임' 누가 누가 더 멀리 치나 경쟁 불붙었다...저지 144m vs 오타니 141m, MLB 기록은 154m

강해영 2024. 5.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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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경쟁도 뜨겁지만 홈런 비거리 경쟁도 불붙었다.

저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42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36m짜리 홈런을 쳐 최근 2년간 오라클파크 최장 비거리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저지와 오타니의 홈런 경쟁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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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경쟁도 뜨겁지만 홈런 비거리 경쟁도 불붙었다.

저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42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는 올 시즌 최장 비거리 기록이 아니다.

저지는 지난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144짜리 홈런을 쳤다. 올 시즌 최장 비거리다.

저지는 2019년 151m의 개인 최장 비거리 홈런을 친 바 있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이에 앞서 지난 4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44m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141m짜리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36m짜리 홈런을 쳐 최근 2년간 오라클파크 최장 비거리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스탯캐스트 측정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최장 비거리 홈런 기록은 2019년 노마 마자라(텍사스 레인저스)가 친 154m다.

저지와 오타니의 홈런 경쟁도 뜨겁다. 저지는 11개(16일 경기 중)를 쳤고 오타니는 12개(15일 현재)다.

저지는 지난 2022년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인 62개의 홈런을 쳐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2021년 46개의 홈런을 쳐 MVP가 됐고 2023년에는 4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두 차례 모두 타자와 투수를 겸했다.

오타니는 올해 지명타자 최초의 MVP에 도전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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